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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여행지

두웅습지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의 위치한 두웅습지는 2002년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되었고, 2007년에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었다. 람사르 습지란 세계적으로 습지로서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하고, 등록하여 보호하는 습지를 말한다. 두웅습지에서는 모래로 만들어진 호수에 바닷물이 아닌 민물이 고여 있어 여름철에는 수련을 볼 수 있다.
[이미지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태안 마애삼존불입상

우리나라 마애불상의 초기 예로 부채꼴 바위 면에 사각형 감실을 마련하여 중앙에 보살상을 두고 좌우에 불상을 배치해 놓음으로써, 1구의 불상과 2구의 보살상으로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삼존불상과 달리 2구의 불입상과 1구의 보살입상이 한 조를 이루는 특이한 삼존불상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2구의 불입상은 양감 풍부한 얼굴에 크게 번지는 미소, 넓게 벌어진 당당한 어깨와 장대한 체구, U자형 주름과 y형 내의가 보이는 착의법, 도톰한 듯 날카로운 대좌의 연꽃무늬 등 세부적으로는 거의 동일한 양식 특징을 보인다. 좌우 두 불상 사이에 끼여있는 듯 뒤로 물러나 작게 새겨진 보살입상은 높은 관에 아무런 무늬도 나타나 보이지 않지만 본래는 장식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미지출처 : 문화재청]

신두리 해수욕장

신두리5초가 위치한 해수욕장입니다. 3.5km에 달하는 넓고 탁트인 백사장과 함께 깊고 푸른 바닷물이 태평양의 바닷가를 연상케 합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아 아직까지는 깨끗한 자연의 상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조용하고 한적한 휴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후 전문휴양지로 개발 계획 중이어서 사계절 휴양지로 기대되는 곳입니다.

신두리 갯벌체험

펜션 바로 앞 해변에서 물이 빠지면 조개, 소라, 고동,골뱅이 등을 잡을 수도 있으며 가족끼리 모래성을 쌓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조개 채집이 가능, 체험도구(양동이, 호미, 성인용 슬리퍼)는 펜션에서 무료 대여해 드립니다.

신두리 사구센터

태안해안 신두사구는 빙하기 이후 1만 5천년 전부터 서서히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북서 계절풍을 직접 받는 지역으로, 강한 바람에 모래가 바람에 의해 해안가로 운반되면서 오랜 세월에 걸쳐 모래언덕을 이룬 퇴적지형의 전형입니다. 해안사구 중 최대 규모로 독특한 자연경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내륙과 해안을 이어주는 완충역할과 해일로부터 보호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신두리 사구센터는 신두리 해안사구가 시작되는 지점에 자리하고 있으며 신두리 해안사구와 두웅습지에서 살고 있는 동·식물들을 보다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신두사구 홍보관에는 신두사구의 역사와 생태환경, 신두사구의 현재가 전시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 신두리 해안사구를 둘러보기 전에 방문하면 좋습니다.
[이미지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은 서해안의 태안반도 끝에 자리 잡아 해안, 섬 및 바다를 함께 껴안고 있어서 우리나라 수목원 중에서 최고의 경치입니다. 서해안 최남단인 목포지역과 같은 온화한 기후로 자생식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도입한 수많은 귀중한 식물이 살아가는 터전인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수목원입니다. 특히 목련속, 호랑가시나무속, 동백나무속, 단풍나무속 및 무궁화나무속 등의 집중적인 수집은 세계적으로 이름나 있으며, 16,000분류군의 거대한 식물가족이 천리포 바닷가에 자리 잡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를 밑바탕으로 천리포수목원은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생물다양성관리기관, 산림교육전문가양성기관, 수목원전문가양성교육기관 및 산림교육센터 등의 다양한 역할을 통하여 세계식물보전전략(GSPC: 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을 토대로 식물다양성 보전과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태안군오감관광]

만리포

만리포는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편이지만, 해변이 넓고 완만한 것이 장점이며 뒤에는 소나무숲이 울창하고 식수도 풍부합니다. 특히 낙조가 일품이며, 7,000여 종의 각종 식물이 전시되어 있는 식물원이 있다. 만리포해수욕장은 태안군을 가로지르는 32번 국도의 가장 끝부분에 있으며 태안팔경 제1경으로 불릴만큼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며,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활처럼 휘어진 모래사장은 1km 가까이 이어지며 수심이 완만하고 백사장이 넓어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해수욕장 주변에 넓게 펼쳐진 소나무숲에서 야영도 가능하여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해양스포츠, 갯바위낚시 등의 레저시설도 갖춰져 있어 즐길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이종일생가

1990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986년에 생가를 복원하였는데, 동향(東向)을 한 6칸 겹집의 L자형 평면을 한 목조 초가집으로 북쪽 2칸에 동쪽으로 2칸을 달아냈다. 남으로부터 건넌방ㆍ대청ㆍ윗방ㆍ안방이 각 1칸씩 있고, 부엌이 2칸이며 전퇴에는 마루를 깔았다. 앞으로 달아낸 날개에는 북으로 문이 나 있고 그 동쪽으로 2칸의 방이 있다. 그 뒷쪽에 1990년 완공한 정면 3칸 측면 2칸의 사당이 자리잡고 있다. 그 주위는 낮은 돌담으로 돌렸다. 이종일은 1858년에 태어났으며 일제강점기 때 국권회복과 민중계몽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1894년 보성학교 교장에 취임한 이래 경향 각지의 7개 학교장을 지내면서 교육사업에 전념하였고 1898년에는 한국최초의 한글신문인 제국신문을 창간하였다.
[이미지출처 : 문화재청]